[뉴스프리존= 배수현기자] 서울 낮 기온은 32도, 광주 33도, 대구와 구미 34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춘천 33도, 세종 33도 등 '땡볕 더위'가 이어지겠다. 구름 한 점 없는 가운데 일부 내륙지방은 일사에 의해 기온이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대기순환이 원활한 해안가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보다는 기온이 덜 오르겠다. 해안지역 낮 기온은 부산 26도, 제주 포항 27도, 울산 28도, 강릉 29도, 울릉도 24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상주·칠곡·영천·구미에 폭염경보를 내린다.
주말인 일요일 오늘날씨는 내륙 곳곳에 폭염특보가 예보된 가운데 햇살이 비치면서 기온이 가파르게 치솟으며 뜨거운 날씨를 예보했다. 대구, 경남 합천·창녕·밀양, 경북 의성·고령·군위·경산은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된다.
경북 영양 평지·봉화평지·문경·청도·경주·청송·영주·안동·예천·성주, 경남 진주·양산·거창·함양·산청·함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경기도 성남·용인·구리 등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도,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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