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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주비전대학교 캠퍼스에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9일 대학에 근무중인 환경미화원들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김연옥씨 등 미화원 19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자 대표로 나선 김연옥 씨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 발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는 학생들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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