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주예수병원이 29일 더세움병원 양충용 원장이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충용 원장은 이날 예수병원 김철승 원장을 찾아 “예수병원이 최근 지역민의 큰 사랑 가운데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특히 지난달에 보건복지부 권역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건립사업에 예수병원이 선정돼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충용 원장은 지난 1994년에 예수병원에 인턴으로 입사, 1999년까지 재활의학과 레지던트 수련을 받은 뒤 전주시 인후동에 위치한 더세움병원을 개원해 인술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은 올해 예수병원 제1주차장 인근 부지에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권역 공공 어린이 재활센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으로, 센터는 총 3개 층 21개 병상을 갖추며, 전문의 2명을 포함한 22명의 전문 의료진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전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