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오는 11월 4일부터 총 17만명에게 "2019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1,656억원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직불금은 쌀 고정직불금 9만3,990명 1,321억원, 밭농업 직불금 7만1,191명 317억원, 조건불리 직불금 6,018명 18억원을 지원한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6만7,000원으로 각각 쌀 직불금은 140만5,000원, 밭농업 직불금은 44만5000원, 조건불리 직불금은 34만9000원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9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지급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번 직불금 지원을 통해 태풍피해 및 경영비 인상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대상자는 전년대비 2,000여명이 증가했으며, 밭농업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의 지원단가도 1ha당 각각 5만원씩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