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JB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연결 누적기준 3,091억원(지배지분 2,9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8.2%(지배지분 39.5%) 증가한 실적으로, 3분기 중 및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한 것.
그룹의 자회사인 전북은행(별도기준)은 전년동기대비 9.6% 증가한 9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그룹의 이익 증가세를 견인했다.
광주은행(별도기준)은 전년동기대비 1.2% 소폭 감소한 1,3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안정적인 이익흐름을 이어갔다.
JB우리캐피탈(연결기준) 역시, 자산건전성이 개선된 것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4.4% 증가한 6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대손비용율(그룹 기준)의 또한 전년동기대비 0.05%p 개선된 0.38%를 기록해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JB금융지주 김기홍 회장은 “경기 둔화와 저금리 추세에 따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JB금융만의 차별화 전략을 추구,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