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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유한국당 호남 예산삭감은 구시대적 지역감정 조장"비판

박강복 기자 입력 2019/11/01 15:26 수정 2019.11.01 15:46
한국당, 5.18 진상규명·광주 인공지능산업 등 포함하는 예산 삭감
“자유한국당, 호남 예산 삭감 방침 즉각 철회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자유한국당이 내년도 예산안 '100대 문제 사업'에 5.18 진상규명과 광주 인공지능산업 등을 포함하는 등 일부 호남 예산에 대한 삭감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독재시절로 회귀한 구시대적 지역감정 조장이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1일 성명을 통해 “해당 예산은 ‘5·18 진상규명위원회’, ‘광주AI 중심사업 융합집적단지조성 R&D’예산이다”면서 “‘5·18 진상규명위원회’ 예산 삭감 공언은 지속적으로 5.18진상규명위원회의 발족을 방해해온 자한당이 급기야 5.18진상규명을 원치 않는다고 발표한 것이나 다름없고, 국민의 기대와 염원을 무참히 짓밟은 행위”라고 비난했다.

광주시당은 “국가균형발전의 차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광주 AI융합 연구개발사업’ 예산 삭감 공언은 광주와 호남의 미래발전을 가로막겠다는 것이며 독재시절로 회귀한 구시대적 지역감정 조장이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자유한국당은 호남 예산 삭감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면서 “자한당이 시대착오적인 진실왜곡, 지역차별, 지역감정 조장을 계속한다면 위대한 국민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자한당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해 150만 광주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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