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한국자치 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3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광역 부문 최고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치 발전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4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 등을 선정 표창하는 것으로 국정, 광역, 기초, 공무원, 사회단체,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핵심 기조인 ‘도민 제일주의와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시책으로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지원, 청년 구직활동 수당 신설,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 확대 등 일자리부터 주거까지, 청년이 꿈을 펼치도록 한 시책이 한몫했다.
또한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 등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의 행복 복지안전망 구축과, 난임부부 수술비 지원, 초·중·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전국 최초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 지원 등 여성과 아동·청소년 분야의 시책도 돋보였다.
소상공인 창업․경영안정자금 확대, 제로 페이-전남 시행 등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시책과 전국 최초 농산물 가격 및 수급 안정 사업비 확보, 농업인 월급제 신설, 여성농어업인 행복 바우처 지원 확대 등 농어민 생활 안정 분야에서도 다른 시․도와 차별화한 시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선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지역 발전상을 제시,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 등 농수축산업 경쟁력 제고, 남해안 상생발전 협력 기틀 마련 등 행정 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지사는 민선 7기 출범 15개월째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줄곧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6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남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계속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