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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근대사상과 교육' 심포지엄, 원광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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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근대사상과 교육' 심포지엄, 원광대서 개최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입력 2019/11/04 09:56 수정 2019.11.04 10:20
익산학 교재 표지./ⓒ원광대학교
익산학 교재 표지./ⓒ원광대학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제5회 익산학 심포지엄"이 오는 7일 ‘익산, 근대사상과 교육’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된다.

4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1부에서 김귀성(원광대) 교수의 ‘일제강점기 익산지역의 교육인프라와 사학운동’ 발표를 시작으로 강연호(원광대) 교수의 ‘가람 이병기의 시조론과 사상’, 전병구(전주성심여고) 교사의 ‘익산지역 천주교 공소학교와 나바위 계명학교’가 각각 발표된다.

2부에서는 원도연(원광대) 교수의 ‘일제강점기 익산의 근대농업 플랜과 이리농림의 사회사적 성격’, 이정희(인천대 중국학술원) 교수의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지역의 화교배척사건-익산을 중심으로’, 김은수(전주대) 교수의 ‘기독교 사상과 교육-익산 4·4독립만세운동과 남전교회를 중심으로’가 차례로 발표되고, 이어 지정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1, 2부 지정토론에는 ▲최명표 전북대 교수 ▲김승대 문화재청 백제왕도 핵심유적 학예연구관 ▲홍성덕 전주대 교수 ▲김중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장 ▲조해룡 인천주안대학원대학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이 진행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익산학연구소는 익산에 대한 분야별 연구가 연구자의 학문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공유함으로써 보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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