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목포시, 산불취약지역 등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지역

목포시, 산불취약지역 등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입력 2019/11/04 13:59 수정 2019.11.04 14:32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3명 투입, 불법소각 단속 나서
목포시,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 종합상황실 운영 /ⓒ이병석 기자
목포시, 가을철 산불예방 활동 총력 종합상황실 운영 /ⓒ이병석 기자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시가 산불 발생 우려가 큰 시기를 맞아 111일부터 1215일까지 45일간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산불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비상근무조 운영 및 감시카메라 가동 등 산불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23명을 담당구역에 배치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등 산불취약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며 농촌마을 주민 안내, 마을방송,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공원 및 인근 야산에 우거진 마른 잡목 및 낙엽 등도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의 요인이 될 수 있어 순차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또 산림 인접지에서 불을 피울 경우에는 반드시 시 공원녹지과로 신고 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계도 하에 안전하게 소각해야 한다.

시는 불법소각행위 일체 금지와 산행 시 라이터 등의 화기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순간의 실수에 의한 화재라도 벌금 또는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