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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시설공단 노동조합,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성금 200만원 전달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입력 2019/11/05 14:13 수정 2019.11.05 16:25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전주시청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성금 200만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전주시청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이 5일 전주시에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최종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는 엄마의 밥상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성금을 기부해왔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 8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최종래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한 성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아침을 굶는 소외계층·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 시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이 모아져 전주시가 살기 좋은 행복 도시로 거듭난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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