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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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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본격 시동

전광훈 기자 earth0294@naver.com 입력 2019/11/06 12:01 수정 2019.11.06 13:51
제설민원 적극 대처 위해 소형 제설장비 및 제설자재 읍면동 배치
오는 15일~2020년 3월 15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지정
익산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200개 노선 600㎞에 대한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전광훈 기자
익산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200개 노선 600㎞에 대한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전광훈 기자

[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 방지를 위해 200개 노선 600㎞에 대한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과 자체 제설장비 4대 및 민간위탁 제설장비 10대를 동원해 읍면지역 간선도로와 동지역의 이면도로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29개 읍면동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민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1톤용 소형 제설장비와 제설자재를 읍면동에 배치할 예정으로, 시는 오는 10일까지 ▲제설장비 점검 ▲염화칼슘 690톤 ▲소금 1,000톤 ▲모래 850㎥ 확보 ▲적사함 320개 ▲모래주머니 5만5,000개를 교량,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폭설 등에 대비한 도로관리상황실을 운영하고 강설량에 따른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아울러, 20cm 이상 적설 시에는 익산시 전 공무원이 비상체제에 돌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원석연 익산시 도로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은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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