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역대 정부에서 건들지 못했던 적폐집단’이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글의 내용은 뉴스타파에서 ‘상이 군인’에 대해서 보도한 내용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해 중증 상이 군인들의 비참한 삶이 담겼다.
논란이 되는 점은 제2 연평해전 전상 군인 전역자 상이등급 현황을 살펴보면, 5급에서 7급까지가 있는데, 상이군경회의 김길수 이사는 국가보훈처로부터 2급 판정을 받아 20년 넘게 월 280만원 이상을 수급받고 살고 있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2급은 ‘수시로 다른 사람의 도움과 보호가 필요한 자’로 명시되어있다.
하지만 김길수 이사는 이와 다르게 혼자 골프를 치러 다니고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번 정권에서 꼭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 사람들이 간첩보다 더 지독한 사람들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