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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으로 봉사나선 민간조사전문가 CSU APPI 원우들..
사회

전문성으로 봉사나선 민간조사전문가 CSU APPI 원우들

모태은 기자 mo5834@naver.com 입력 2017/06/27 14:16

실종아동예방!
실종아동찾기!
앞장서는 '캘리포니아주립대 민간조사아카데미(APPI)' 민간조사전문가들!

 

▲ 강남 압구정역 앞에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지난 2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강남 압구정역 앞에서 실종아동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하며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벌이는 단체가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캘리포니아주립대 한국교육원 ‘민간조사아카데미(APPI)’과정의 민간조사전문가와 사단법인 실종아동찾기협회(서기원 대표)의 회원들이었다.

 

18세 미만의 실종아동의 숫자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그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3만8,695명, 2014년 3만7,522명, 2015년 3만6,785명, 2016년 3만8,281명, 2017년 4월 기준으로 2016년 실종신고·접수한 아동들의 미 발견 수는 46명으로 수사나 제보에 따라 그 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아직 많은 아이들을 찾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최고의 민간조사전문가(탐정) 양성을 지향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 민간조사아카데미(주임교수 손상철)’는 실종아동으로 인한 부모와 가족들의 고통 그리고 실종이 장기화될 경우 가정의 해체로 이어지는 비극적인 결과를 예방하기 위하여 졸업원우와 재학원우가 정기적으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물론 원우들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하여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CSU APPI 박상기 책임교수는 ‘아동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 지문사전 등록 및 DNA 데이터 보관, 아동에 대한 교육 등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장기실종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련 부처의 대응이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고 강조한다.

 

미국의 명문대학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CSU)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민간조사아카데미(www.csuappi.co.kr)’는 현정부의 공인탐정제도 도입 공약에 힘입어 많은 사람들의 입학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하며, 선진외국에서 활성화된 탐정(민간조사)제도가 도입되면 국민의 권리보호와 실종아동찾기 등 다양한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상철 주임교수는 ‘장기실종 및 실종관련 범죄수사 전담 경찰인력이 확충되고, 실종아동 공소시효의 제도가 개선되는 것이 장기실종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실종아동예방 및 찾기에 대한 봉사활동에 CSU APPI 원우들과 함께 앞장서겠다.’며 꾸준한 활동은 다짐했다.

momojja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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