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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단체, 고문과 강압에 의한 처우개선 토론..
오피니언

반국가단체, 고문과 강압에 의한 처우개선 토론

김현태 기자 입력 2017/07/05 09:14
 ▲ 인혁당사전의 피해자 창일
[뉴스프리존=김현태 기자]8명이 무참히 처형된 인혁당사건에 9번째 희생자로 내정?되어 있다 종이 한장 차이로 무기징역을 언도받고 8년 8개월 징역살이를 하신 구순이 넘으신 창일선생님이 올바른 역사 이해를 말씀하신다.

처음 이승만정권 시절 학생으로 단독정부 수립을 반대하다 서대문형무소에 들어간 이래 모두 5번 투옥 15년 징역을 사셨다고. 당시 서대문형무소 8천명 중 5천명이 자신과 같은 학생들이었다고.오송회 간첩사건 피해자 중 한 분이신 박해전선생님이 무죄 판결 10주년을 맞아 "반국가단체 고문조작 국가범죄 청산 토론회"에서 말씀 중이다. 우리 사회에 박근혜와 그 일당이 저지른 범죄 행위는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이런 일이 일어난 근본 이유는 아버지 박정희군사독재 정권이 저지른 범죄 행위 특히 고문을 통한 수많은 간첩조작 사건에 대한 처벌이 없었기 때문이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고문 조작에 참여한 책임자들 모두를 법정에 세워 사회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 그래야 무고한 시민을 권력의 희생자로 삼는 불법 행위가 다시는 일어나질 않을 것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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