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상주=유상현 기자] 상주시는 12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청소년 정책제안 공모전’ 우수 제안 8건을 시상했다.
최우수 제안은 정민영 상주여고 3학년 학생의 ‘청소년의 미래 직업 체험관’이 차지했다. 주요 내용은 빈 건물 등을 미래 유망 직종인 크리에이터(1인 미디어 제작자) 양성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제공하자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과 정책 실현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상주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 기간 동안 전자우편,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총 426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이 선정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청소년이 살고 싶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