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이 탈당, 국민의당 강연재 전 부대변인의 탈당 소식이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누리꾼 사이에 향후 행보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지난주 국민의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전 부대변인은 "(현재의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며 탈당 이유를 밝혔다.
강 전 부대변인은 지난해 12월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자들을 '문빠', '광신도'로 지칭해 논란이 됐다. 그는 자신의 SNS에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문빠·광신도'들의 진실 왜곡"이라며 "지령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고 비난해 물의를 빚자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은 "강연재 빛에 속도로 탈당 히야~ 위치선정 죽이네 빠른데(djgo****)" "이언주 강연재는 안철수의 좌언주 우연재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gumd****)" "강연재 바른정당 갈 듯(grap****)" "강연재는 가질 수 밖에 없는 최소한의 도덕이나 양심도 없는 인간이네. 설마 또 민주당 기웃거리는건 아니겠지?(dhld****)" "강연재 더민주가 받아주면 좀..화날것같다(ehdq****)"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 전 부대변인은 박주선 비대위원장의 대선 후보 경선 캠프의 대변인을 지냈다. 변호사인 강 부대변인은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과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19대 총선 방송심의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등을 지냈으며, 2014년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상근 부대변인, 7·30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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