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 뮤지컬 ‘의열단 아리랑’ 개최..
사회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 뮤지컬 ‘의열단 아리랑’ 개최

문해청 기자 입력 2019/12/12 22:56 수정 2019.12.12 23:09
내 가슴에 달린 떠 하나의 태극기 대한민국
뮤지컬 의열단 아리랑 공연단원 / ⓒ 문해청 기자
뮤지컬 의열단 아리랑 공연단원 / ⓒ 문해청 기자

[뉴스프리존,문해청 기자] 조선의열단 기념사업회 100주년 추진위원회(김원웅 위원장)는 12일 장충체육관에서 뮤지컬 의열단 아리랑을 개최했다.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에 거쳐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면서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와 조선의열단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마지막으로 해단식을 하면서 함세웅 신부와 김원웅 추진위원장의 인사말과 문화체육부 박양우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 문화체육관관위원장 안민석, 서울특별시 조희연 교육감의 축사로 이어졌다.

연출자 장은주는 “뮤지컬 아리랑은 고통의 시간에 서 있는 고독한 정의 앞에 바치는 노래다. 선택은 언제나 그 책임을 동반하고 삶에 대한 관념과 가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오늘 선택이 미래에 나이며 과거의 선택이 오늘의 나이다”고 말했다.

이번 뮤지컬은 서곡 “찬서리”, 조선이 무너지다, 오만 방자, 3.1운동과 3,13만세 윤세주 윤치형 전홍표, 길 떠나간다. 현계옥 의열단원, 의열단 창단 위열단, 맹호 의열단, 포커페이스 현계옥 의열단원, 폭파, 김상옥과 구원봉, 어머니 어미, 희생, 앤딩곡 찬서리로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고경하 사무처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시국에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의열단원들은 어떻게 헤쳐 나갔을까? 마음 한편 뭉클해진다며 진정한 자주독립이 빨리 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