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천=유상현 기자] 예천군은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9년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번 경상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평가’는 경북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추진실적, 일자리 및 투자분야 추진실적, 물가안정관리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전반에 대해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하였다.
군은 예천사랑상품권 25억 원을 발행해 관내 26개 상품권 판매점 및 1,156개의 가맹점을 확보하는 등 편리한 상품권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할인율 정책을 실시하여 도내 지역사랑상품권 중 가장 빠르게 판매를 완료시켰다.
또한, 원도심 및 전통시장을 연계한 각종 축제개최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전통시장을 연계한 청년창업지원으로 지역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힘썼다.
아울러,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설치 지원 사업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지급하는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지역 물가안정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침체되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내년에도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최, 전통시장을 비롯한 원도심 활성화 등의 역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