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양곤기자]밀양시는 20일, 2019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징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읍면동을 시상했다.
체납세 정리, 징수활동 실적등 7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읍면동별로 비교 평가한 결과 최우수 부북면, 우수 산내면, 상남면, 장려 단장면, 내일동, 하남읍등이 선정됐다.
평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세무징수담당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총괄보고에 이어 최우수 부북면 우수사례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 따르면 밀양시는 국 내외 경기악화, 내수부진 및 가계부채 증가등 지방세 징수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11월 30일 현재 2019년도 징수목표액 1301억원 대비 96%에 해당하는 1249억원을 징수했다.
당초 목표액 달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남은 회계기간 동안 지방세 징수활동의 적극적 추진으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시장은 "지방세 징수만큼 납세자 권익 신장도 중요하므로 납세자 친화적 세정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