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예천=유상현 기자] 예천군의회(의장 신동은)은 26일 오전 11시에 군청 대강당에서 제28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서재원 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20개 시·군의회의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예천군의회 의원과 김학동 예천군수, 예천군 간부공무원 등이 예천군을 방문한 각 시군의회 의장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신동은 의장은 “경북시군의회협의회 한 해의 마무리를 예천군에서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수한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신 도청시대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예천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축사에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예천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드리며, 곤충의 메카 예천에서 내년에 개최하는‘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영천시에서 개최됐던 제281차 월례회 개최결과 보고와 함께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의 건과 월례회 차기 개최지 선정의 건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도내 의회 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 1월 차기 월례회는 경산시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