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양곤기자]오늘 새벽 0시 32분 경남 밀양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 문자등을 기존 매뉴얼에따라 발송했고, 지진의 진앙은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발생깊이는 20km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규모 3.5 지진의 경우 진항지의 주변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 보호, 진동 멈춘 후 야외 대피하며 여진주의"라는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한것으로 확인했다.
인접한 김해와 양산등의 지역에서 119로 "흔들림을 느겼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되었으나 주요시설을 비롯해 피해는 없었고, 부산에서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부산기상청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