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양곤기자]경상남도가 31일, 경남도청 본관 도정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승진 및 전보 발령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장 수여 대상은 소방서장급(4급 상당) 승진 3명과 전보 6명, 지방소방령(5급 상당) 승진 5명과 전보 7명등 총 21명이다.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임용식에서 도내 첫 여성 소방서장급 탄생을 축하하며, 앞으로의 여성 소방관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에는 재난대응활동 전 과정이 공개되고 있다. 이에 재난대응 지휘관의 책임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가 직책에 맞는 책임감을 갖고 앞으로도 잘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사는 |취약계층일수록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면서 "재난안전에 취약하거나 소외된 계층에 대해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누구도 차별받지 않도록 정책적인 관심을 계속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