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1일, 밀양 관내의 주요 산 정상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에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밀양시 상남면 종남산 정상에서는 새해를 맞아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일출 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새벽부터 종남산을 찾은 주민들에게 상남청년회(회장 김욱환)에서 떡국을 준비하였으며, 산 정상에서는 새해맞이 식전행사로 터울림 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졌다.
곧이어 시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새해 시산제가 열리고, 잠시 뒤 일출이 시작되자 박일호 밀양시장의 타징과 함께 시민들의 하나된 함성으로 경자년을 자축했다.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경자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통해 힘차게 떠오르는 해를 보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전했다.
또한, 이날은 상남면 종남산뿐 만 아니라 삼랑진읍 만어산 정상, 하남읍 당말리 공원, 청도면 천왕재, 교동 추화산 정상, 가곡동 용궁사 팔각정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한 새해맞이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