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 기자] 8월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

, 청춘들의 꿈과 희망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띄워주는「한여름밤, 청춘메시지」이벤트를 부산시설공단이 개최한다.  

전국 최초로 광안대교가 대형 메신저가 되어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번 행사는 신청 메시지별로 각 1분씩 광안대교 앙카리지 블록 넓은 부분에는 사진을, 현수교 위로는 청춘들의 꿈과 희망 메시지가 흐르게 된다.

이번 광안대교 청춘메시지는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저녁 8시 20분부터 30분까지, 저녁 9시 20분부터 30분까지로 매일 2회, 각 10분씩 1명당 1분 정도로 총 120명의 마음을 담아 광안대교에 띄우게 된다. 

김영수 이사장은 “새로운 관광 자원 효과는 물론, 내가 사랑하는 이의 모습과 메시지가 광안대교에 표출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춘메시지 신청방법은 부산시설공단 블로그 및 SNS에 접속해 친구를 맺고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소망을 담은 메시지와 사진을 올려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