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2일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는 신간 서적을 통해 정계복귀를 선언할 예정이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복귀를 선언할 신간 서적을 간단히 소개했다.
안 전 대표는 신간 서적과 관련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간에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스탠퍼드대학교 방문학자로 연구하고 고민했던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과 미래비전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밖에서 한국을 보니 장단점이 더욱 잘 보였고, 다른 나라들에서는 세계적인 변화의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고민하는데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래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나라에 미래는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3가지 비전으로 ‘행복한 국민, 공정한 사회, 일하는 정치’를 제시해 보았다. 나아가 공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향과 솔루션을 고민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미래를 내다본 전면적인 국가혁신, 사회통합, 정치개혁이 필요하며,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안 전 대표는 정계복귀와 관련해 “유럽도 문제가 있고 고쳐야 할 것이 있지만, 다양성의 측면에서 우리가 배웠으면 하는 전략과 기술, 철학과 마인드를 가진 나라들이 많다. 이 책에 소개하는 대표적인 다섯 나라는 에스토니아, 스페인, 핀란드, 프랑스, 독일의 사례를 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전 대표는 “대한민국은 열심히 일하는 국민의 행복을 불공정한 사회가 빼앗고 있다”고 지적하며 “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행복한 국민, 공정한 사회, 일하는 정치”를 위해 전면적인 국가혁신, 사회통합, 정치개혁의 길을 함께 달려가고 싶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신간 서적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는 10일부터 교보문고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22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정식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