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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및 인권종교단체 무기한 연대단식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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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및 인권종교단체 무기한 연대단식투쟁 돌입...

문해청 기자 입력 2020/01/21 01:28 수정 2020.01.21 08:48
민중당 중앙당 상임대표 이상규 전. 국회의원 최근 영남대의료원 방문 해고자원직복직 촉구
2020년 경자년 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연대투쟁을 선언하며 4,000여명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참석해서 영남대의료원을 규탄했던 노동자집회를 개최했던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에 이어 진보정당 및 인권종교단체가 무기한 연대단식투쟁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 개최하고 노조파괴행위와 노조간부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남대의료원에게 노사화해 노사합의를 촉구하는 모습 / ⓒ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교육선전부 제공
2020년 경자년 새해 벽두부터 강력한 연대투쟁을 선언하며 4,000여명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이 참석해서 영남대의료원을 규탄했던 노동자집회를 개최했던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에 이어 진보정당 및 인권종교단체가 무기한 연대단식투쟁 돌입을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노조파괴행위와 노조간부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영남대의료원에게 노사화해 노사합의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모습 / ⓒ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교육선전부 제공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중당대구광역시당(위원장 황순규)과 인권실천시민행동(대표 김승무) 및 인권종교단체는 20일 영남대의료원 로비 기자회견을 열고 204일째 고공농성 해고자(간호사) 원직복직, 노조파괴사건 등 해결을 위해 무기한 연대단식투쟁에 돌입했다.

2020년 설 명절 전 이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민중당 · 정의당 주최 공동기자회견을 했다. 이어 민중당 당원 100명도 연대단식투쟁을 단기로 했다.

이날 "동절기 노동자가 목숨 걸고 고공농성하는데... 영남대의료원 경영진은 무엇하고 있는가?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하는데... 대구경북 국회의원은 인권유린 생존권현장을 방관하며 지금 무엇하고 있는가? 또한 대구노동청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하며 성토했다

박문진, 송영숙을 특별채용하자는 노사조정안은 정상적 원직복직 보장이 아닌 아주 불공정한 제안이다. 그럼에도 영남대의료원 경영진은 인륜과 생명을 존중하는 의료인 기본 윤리와 사고를 헌신짝처럼 내 팽개치고 말았다.

이에 민중당 이상규 상임대표는 노사조정안마저 거부한 영남대의료원을 강력히 규탄하며 인륜과 생명을 존중해야 할 병원답게 의료원장이 직접 결단 후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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