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중남구 예비후보 배영식은 19일 선거대책본부에서 중남구지역주민에게 해당하는 총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배영식 예비후보는 지난 국회의원(제18대) 당시 한·미 SOFA합동위원회에서 LPP(Land Partnership Plan)협정을 수정했다. 이에 H805헬기장과 A-3비행장 700m 구간 반환작업을 완료했다. 이어 나머지 활주로 680m가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혀 반환작업에 진척이 없다

기존 정치인은 서편활주로 680m를 조기에 반환받겠다는 공약만 남발하며 강건너 불구경하듯 뒷짐만 지고 있다고 성토했다 배 예비후보는 중남구지역 50년 숙원사업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캠프워커 전체를 이전시켜야 하지만 우선 남구주민이 바라는 3차 순환도로의 연결이 시급하다고 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번 21대 국회에 진출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머지 680m 구간 반환을 조기에 해결하겠다”고 했다. 현재 서편 활주로 일대에는 미군의 숙소와 매점, 차량정비소 등이 있다

이들 시설물을 인접지역으로 옮기는데 약1,000억 원 예산이 소요될 것을 추정한다. 하지만 이를 전액 국비로 충당하겠다고 배 예비후보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