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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몬스터 VR' 가상 체험 테마파크, 인천 송도서 개장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8/04 07:09 수정 2017.08.04 07:14
▲ 도심형 가상현실 테마파크 인천 송도서 개장/사진=인천시 제공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다양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실내 테마파크인 '몬스터 VR'이 4일 인천의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400평 규모의 몬스터 브이아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VR 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의 지원을 통해 공모에서 선정된 지피엠, 비브스튜디오, 미디어프론트 등이 공동으로 구축한 곳으로 영화·게임·스포츠·교육·음악 등 40개의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을 제공한다.

VR 테마파크에는 열기구·래프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정글존'과 '시네마 VR존', 사격, 우주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큐브 VR존', 카레이싱, 어트랙션 슈팅게임이 지원되는 '익스트림 VR존'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송도 VR 테마파크에서는 기존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있는 VR 테마파크가 평균 10개의 콘텐츠를 보유한 것에 비하면 4배가량 많은 영화·게임·스포츠·교육·음악 등 40개의 다양한 VR 콘텐츠 체험을 제공된다.

한편 몬스터 VR은 문체부가 콘진원을 통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초 제주도 수목원테마파크와 경주 화백컨벤션뷰로에도 VR 콘텐츠 체험존이 각각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문체부는 이를 통해 국내 VR 콘텐츠의 소비와 유통을 책임질 새로운 사업 모델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며, 앞서 지난달 22일 국회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이 포함됨에 따라 문체부는 총 30억원 범위 내에서 5개 내외의 지역주도형 'VR 콘텐츠 체험존 조성'을 추가로 추진하기로 하고 이달 중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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