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는 13일 수성시장 건너편 광덕빌딩 공동대형공간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임대표 강보향을 선출했다.
이날 대구지역 평화통일의 선도적 실천을 위해 선출 된 강보향 상임대표(이하 강 대표)는 지역에서 평화통일, 사회복지, 일본군위안여성인권,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 공동자문위원장으로 독립운동정신계승 선양 및 다양한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했으며 솔선수범했다.
또한 강 대표는 10년 전 강원도 도지사 지자체선거 당시 대구에서 강원도까지 올라갔다 이때 건강한 민주후보를 당선시키려는 일념으로 강원도 전역을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화를 몇 짝씩 바꿔가며 걸어 다녔다고 밝혔다.
이 당시 강 대표는 너무 많이 걸어 발가락 발톱이 빠지는 고통과 힘겨움에 눈물을 흘렸다 그 이후 강원도지사 최문순 당선 이후 후유증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고 토로했다 강 대표는 강단진 의지력과 냉철한 지혜를 소유하고 있는 지도자로 열정과 진실한 진솔한 의리를 지닌 아름다운 분이다.
이런 민음과 사랑의 지도력은 지역시민사회단체에 참여하는 인사의 따뜻한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의 선두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여성으로 지난 삶과 경험의 품격으로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평화공동체건설과 시민사회참여민주주의를 위한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발걸음에 함께 연대 할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