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는 부산은행과 업무협약결하여 근로하고 있는 청년에게 자산형성 마련을 위한 청년희망날개통장사업 실시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다.

가입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며 근로를 하는 만18세~34세의 청년(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으로 총 50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시에서 1대 1로 매칭하여 매월 10만원을 3년까지 지원받게 된다.

정기적인 저축으로 통장을 3년 동안 유지할 경우, 본인 저축액(360만원)과 시 지원금(360만원)을 지원받아 총 720만원(이자별도)을 받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가입자에게는 재무 설계 및 금융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8월 18일 청년희망날개통장사업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공고를 참고하여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국번없이 120(부산시 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