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대구=문해청 기자] 김승동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갑 예비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코로나 19에 빗대어 폄하하는 1인 시위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김 예비후보가 "코로나 19 사태를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대구 동구 신암동 파티마삼거리에서 '문재인 폐렴 대구시민 다 죽인다'를 피켓을 걸고 시민들을 맞았다.
이에 시민 김모씨는 "1인 시위 피켓 보면 분통 터진다"고 말했다. 이모씨는 "예비후보자가 몰상식하게 그런 피켓 들고 선거운동하는 것은 너무 잘못됐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김 예비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어떤 조롱이나 압박에도 굴하지 말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