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이 되는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내외신 합동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탈권위와 소통 중심의 ‘국민주권시대’를 핵심으로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이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지난 5월9일 치러졌다. 이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문재인 대통령은 바로 이튿날 취임해 지난 100일 동안 쉼없이 달려왔다. 보수정권의 적폐를 지우는 각종 업무지시를 내리고, 대선 공약을 현실화하는 주요 정책을 발표했으며, 내각과 청와대 보좌진을 꾸리는 인사도 단행했다. 전직 대통령의 탄핵과 조기 대선으로 선거 다음 날부터 취임한 문 대통령은 불안과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국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지난 100일 동안 이어온 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파격적인 소통행보를 사진과 함께 살펴봤다. 그 와중에 국제 외교무대에서 신고식을 치렀고,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도 대응해야 했다. 문재인 정부의 숨 가빴던 100일을 사진과 일정으로 정리했다. _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