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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노인요양 및 여가시설 등 취약시설 코로나19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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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노인요양 및 여가시설 등 취약시설 코로나19 차단에 총력

고재민 기자 입력 2020/02/26 11:19 수정 2020.02.26 12:00
밀양공설화장장 입구에서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밀양시
밀양공설화장장 입구에서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밀양시

[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인접지역인 대구시와 청도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경로당 430개소를 임시 패쇄하고 경로식당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운영 중단에 따라 경로식당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결식우려 어르신 40여명은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손제란)에서 개인별 도시락을 제공하여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였다.

또한, 밀양시공설화장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하여 소독을 강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은 출입자통제, 종사자 및 입소자 명단 체크, 시설별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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