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역내 코로나 바이러스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대구를 방문하고, 24일 밀양보건소를 방문 후 미르아이병원과 햇살약국을 방문했다. 이어 25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삼문동 중앙약국과 휴베이스 햇살약국을 방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확진자는 26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으며, 가족들은 자가 격리로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미르아이병원, 휴베이스 햇살약국, 중앙약국 등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했으며, 경상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