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민주당대구(위원장 남칠우)는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이하 대책위)를 발족해 1일 코로나 확산방지와 시‧도민 피해구제를 위한 특단대책마련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당 정 청협의회에 강력 촉구했다.
대책위는 회의에서 선별진료소 확대, 격리 상태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전면적 실시, 의료인력과 치료 ‧ 격리시설의 확보, 서민 ‧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 요구했다.
이어 개학 연기를 선제적 검토와 개학 후 학생 마스크 지원 관련, 신천지교회관련 학생들 신속하고 단호한 대처를 요청했다.
그리고 공적의료시스템 및 방역시스템 확충, 노약자 ‧ 어린이 ‧ 장애인 ‧ 저소득층 등 전염병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 조치했다. 또한“회의를 토대로 마련된 건의안들을 정부와 당에 전달한다.
이어 대구경북 시 ‧ 도민이 겪고 있는 공포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강력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선대위원장은“지난 대구경북에서 일어났던 일들과 현장을 뛰고 있는 후보자들의 민심을 모아 국무총리가 상주하고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내일 열리는 당 정 청협의회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남구 이재용 예비후보는“병상부족으로 확진환자가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것과 마스크 수급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겪는 공포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홍의락 의원은“오는 5일 이후 마스크 수급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다. 이를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겠다. 중증질환자를 빨리 치료하는 방향으로 집중해야겠다. 현재 국회 코로나19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상황을 제대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김현권 국회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 85% 이상이 대구‧경북이다. 신천지 교인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것이 미흡한 상황인데 행정력만으로 제어하는 시기는 지났다며 사법적 조치를 강화하고 공권력 집행을 적극 동원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