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손상철기자] 김정숙 여사가 "항상 (문 대통령에게) '초심을 잃지 말라'고 말한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20일 오후 8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열린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기념 국민인수위 대국민 보고' 행사에서 새 정부 출범 100일 소감에서 이같이 말하며 "100일이 지났는데 국민 평가가 조금 좋아서 느슨해지지 않을까란 그런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초심을 잃지 않도록) 내가 그렇게 꼭 당신을 지키겠다”면서 “나 자신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250여 명의 이날 대국민 보고대회는국민인수위원이 모두 참석해 새 정부의 정책과 개혁과제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