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부산대학교병원 1층 성산홀에서 건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하며, 또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과 취약계층 건강정책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한다. 이날 소통의 장에서는 부산시 건강정책에 참가한 경험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순서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어울림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부산시민을 위한 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영상물 시청 후,「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 아래 참석한 시민들과 진솔한 담소를 나누고,  올 한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건강생활실천다짐인 (술, 담배)끊고, (나트륨, 당분)줄이고, (다함께)운동하자는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을 위해 각 대상에 맞춰 추진해 ▲산모·영유아 - 원스톱(임신→ 출산→육아) 지원 서비스 추진 ▲아동·청소년 - 교육청 협업을 통한「마음성장학교」및「마음건강돋보기사업」과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프로그램 운영, 아동치과주치의 운영  ▲청장년 - 금연, 심뇌혈관질환 및 자살 예방사업 ▲노년 - 치매조기 검진 및 치료, 호스피스 완화케어, 의치보철사업을 중점적으로 해왔다.

또한 취약지역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밀착형, 시민 주도형「마을건강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보건·의료·복지를 연계한 3 for 1 통합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건강 형평성 제고 등 모든 시민이 보편적인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은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이라는 민선6기 슬로건 달성을 위해, 모든 정책결정과정에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건강정책에 대한 소통을 통한 시민공감대를 형성할것"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의견을 향후 건강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