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도내 28개 철도역사에 열화상카메라 30대를 설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6일 도에 따르면 철도역사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된 곳은 천안 7대, 공주 1대, 보령 3대, 아산 7대, 논산 3대, 계룡 1대, 서천 3대, 홍성 2대, 예산 3대로 총 30대이다.
도는 첫 열차 도착시간부터 마지막 열차 도착시간까지 인력을 배치해 발열환자 관리 및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홍성역과 광천역에는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아산역, 천안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설치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비교적 적은 역사는 탄력적으로 인력‧장비를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철도교통 이용자의 불안감 해소와 도내 감염 차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