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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해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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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올해 "중․고 신입생 무상 교복 지원"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3/06 16:23 수정 2020.03.06 17:19
- 타시도 및 국외 전·편입생도 지원 예정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을 지원했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일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무상교복 지원은 학생들이 착용하는 교복의 선호도 차이에 따라 발생하는 위화감을 예방하고, 대전시 모든 중․고 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작년부터 시교육청과 시청이 재정을 공동 분담해 실시하고 있다. 

무상 교복 지원 첫 해인 지난해에 중·고등학교 2만8100명에게 교복을 지원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는 중학교는 현금, 고등학교는 현물로 총 2만8621명의 학생에게 71억을 지원한다. 또한 연내 조례를 개정해 타 시도 및 국외에서 전입·편입한 학생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교육비가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신학기에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국외에서 전·편입하는 학생에게도 지원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교복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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