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 을 이승천 예비후보는 6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로 받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상당을 참석수당 추가 근무수당 등 집행할 계획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승천 예비후보(이하 이 후보)는 물론, 예산의 사용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건 지자체의 고유권한이다. 국가적 재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예산을 배정하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권영진 시장과 대구시 공무원 눈에는 마스크 사기위해 칼바람 맞으며 긴 줄 서고 있는 시민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또한 예산배정 문제점을 지적한 모 언론 보도이후 슬그머니 예산배정 전액을 재검토하겠다했다. 이 후보는 이런 “대구시의 태도는 또 한 번 씁쓸함을 남길 뿐이다”며 밝혔다.
다음은 이승천 후보께서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에게 강력하게 3개항을 요구했다.
1.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보다 중요한건 없다. 너무 당연한 가치를 잊지 말고 총력을 기울여 국가적 재난상황을 최대한 빨리 극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2. 재난안전 특별교부세가 마스크, 방호복, 약품 등 의료용품 구입에 우선 배정되길 바란다. 제대로 쓸 것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
3.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코로나19가 전국 확산을 막는 곳에 사용 되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앞으로 제대로 사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