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 천안에서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남 확진자가 모두 97명으로 늘어났다.
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95번(천안 87번) 확진자 A(32·여)씨는 지난 6일 기침, 오한, 근육통 증상이 시작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충남 96번(천안 88번) 확진자 B(3·여)씨는 7일 인후통 증상을 보여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충남 94번(천안 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충남 97번(천안 89번) 확진자 C(47·여)씨는 지난 5일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았지만,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후 이동 경로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