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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마스크 보급과 더불어 만들기 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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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마스크 보급과 더불어 만들기 운동도

고재민 기자 입력 2020/03/10 11:19 수정 2020.03.10 12:06
9일, 새마을밀양시지회에서 어려운 계층을 위해 마스크 제작을 하고 있다./ⓒ밀양시
새마을운동 밀양시지회에서 어려운 계층을 위해 마스크 제작을 하고 있다. /ⓒ밀양시

[뉴스프리존,밀양=고재민기자] 밀양시가  마스크를 확보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다양한 계층에 마스크를 공급하는 한편  마스크를 직접 만드는 운동도 펼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5만 2460매의 마스크를 확보해 관내 의료기관과 읍ㆍ면ㆍ동을 통해 감염병 취약계층 등에 보급했다.

추가로 9일 마스크 8만 2000매를 확보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5만 7400매를 보급하고, 2만 4600매는 밀양시 관내 소상공인(음식점), 전통시장, 운수종사자, 공공업무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 산불감시원 등에 배부했다.

시는 또 '마스크 만들어 사용하기'  운동을 통해 밀양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 도시재생센터, 전 읍ㆍ면ㆍ동 등에서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하여 보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 가족ㆍ내 마스크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 희망하는 시민들은 읍면동을 통해 마스크 제작 재료를 배부 받아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마스크 만들어 사용하기 운동 으로 일반 시민들 모두가 마스크를 보급 받을 수는 없지만 마스크 부족현상은 일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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