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교육정보원은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오는 23일로 연기되면서,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학생들이 집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전사이버학습 'e학습터' 1학기를 개설하고 담임형 사이버학급과 자기주도적 자율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전사이버학습 'e학습터(www.djstudy.or.kr)'의 자기주도적 자율학습은 학생이 필요에 따라 원하는 학습 콘텐츠를 선택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며, 담임형 사이버학급은 선생님이 직접 학급을 개설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학습 콘텐츠를 선택해 운영할 수 있는 공교육 온라인 학습 서비스이다.
또한, 올해부터 초등학교 1, 2학년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학습할 수 있는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이고, 학습한 후 결과를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문제도 제공하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이송옥 원장은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집에서도 언제라도 대전사이버학습『e학습터』를 이용해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일어난 학생들의 학습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도록 대전교육정보원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