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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시외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에 열화상카메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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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시외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3/11 10:42 수정 2020.03.11 10:54
- 논산고속버스터미널, 연무고속버스터미널도 추가로 설치 예정
사진은 태안군 관계자들이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운용하고 있는 모습./ⓒ태안군청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 및 철도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논산=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대중교통 이용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터미널 및 철도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시는 논산시외버스터미널, 논산역, 연산역, 강경역 등 4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근무조를 편성해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 측정 시 37.5도 이상의 발열자가 확인되면 직원이 체온계로 재측정하고 인후통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여부와 확산지역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아울러 이달 중 논산고속버스터미널, 연무고속버스터미널에 추가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유증상자를 빠르게 선별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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