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강대욱기자] 문재인 정부의 국정 최대 과제가 일자리 창출이다. 특히 지역경제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다. 중국과의 사드 마찰로 줄어든 중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의 장애는 지역 소규모 사업체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점을 정부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이번 추경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부가 역점을 두고 공공영역에서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간 고용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요즘 민간 영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시민단체 활공을 하고 있는 지역경제살리기운동
본부 이완규 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1.질의 : 지역경제살리기 운동본부는 어떤 단체인가?
■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의 경제 강국, 세계 8위의 무역대국으로 부상한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지구상 유일한 국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세대간, 지역간의 심각한 소득불균형.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도권과 지방 격차를 극복하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 왔지만 각종 인프라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도시와 농어촌은 활력을 잃어 매우 우려스런 상황에 처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주민과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지방의 활력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2. 질의 : 지역경제살리기 운동본부가 하는일은 무엇인가?
■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모델을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생활협동조합, 로컬푸드 등 사회적 경제와 지역순환 경제의 접목을 돕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살리기운동본부는 도농교류 지원 업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지역 불균형, 지역 차 해소를 위한 정보 공유 및 협력,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주로 한다.
3, 질의: 지역경제살리기 운동본부를 통해 꼭 이루어졌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있다면 ?
■ 모든 지자체가 지역 쇠퇴에 따른 지역경제 악순환 구조를 깨고 소득과 일자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고스란히 남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4. 질의 : 향후 본부 운영계획은?
■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지역의 경제 주체 간에 유연하고 연결성이 강하고 상생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한다. 개방형의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 지원 이라던지 지역의 중소기업형 틈새시장과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활용하는데 일조하고, 중소기업들의 신기술을 세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지원, 인력의 재교육,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구조적 실업, 마찰적 실업을 줄이는데 기여하는 등, 좀 더 폭넓게 활동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