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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 손혜원 의원이 이렇게 끝까지 버티고 우기면 2020년까지 국회의원 하기 힘들다

강대옥 선임 기자 입력 2018/11/16 20:00 수정 2018.11.25 09:57

[뉴스프리존, 국회=강대옥 선임기자] 14일, 선동열 국가대표 야구감독이 사퇴했다. 선 감독은 지난 10월 10일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 선발과정에 대한 문제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왜 이 자리에 나왔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국민들과 소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 기자회견 글은 KBO가 써 준 것 아닌가"라고 묻자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손 의원은 "사과를 하든 사퇴를 하라"고 강수를 뒀다. "그렇지 않으면 2020년까지 가기 힘들다. 선 감독 때문에 구장에 관중이 줄었다. 시대 흐름을 몰랐다고 하면서 똑같은 이야기를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선 감독은 "저는 소신 있게 뽑았다"고 답했다. 손 의원은 "우승, 대단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 감독에게 목소리를 높였다.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

이에 대해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오늘 국보급 야구영웅을 향한 손혜원 의원의 0점짜리 국정감사였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문정선 대변인은 “선수선발과 경기운영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하지만 자칭 야구팬이라는 손혜원 의원은 근거도 없는 청탁을 들먹였고, 선수들이 애써 일궈낸 금메달을 폄훼하며, 사과와 사퇴만을 다그쳤다.” 고 국정감사의 행태를 비판했다.

특히 문대변인은 “국민들은 2년 전 손혜원 의원이 공천 받던 과정의 코미디를 모두 기억하고 있다. 손혜원 의원의 무능한 자질은 차치하더라도 손혜원 의원이 국가대표 선수 선발과정을 비난할 수 있는지 자문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대변인은 “손혜원 의원이 선동열 감독의 사퇴를 압박하며 했다는 발언을 그대로 돌려드린다.” 면서 "손혜원 의원이 이렇게 끝까지 버티고 우기면 2020년까지 국회의원 하기 힘들다. 국민들이나 마포을 지역주민들도 마찬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면서 손혜원 의원의 국정감사의 자세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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