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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콘택트렌즈 눈병 환자 ‘급증’, 예방대책은?..

환절기 콘택트렌즈 눈병 환자 ‘급증’, 예방대책은?

안데레사 기자 입력 2015/03/19 11:35

[연합통신넷=안데레사기자] 환절기를 맞아 콘택트렌즈 부작용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심각해진 요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환자들은 흔히 통증, 이물감, 결막염 등 여러 부작용을 겪는다.

 


그리고 각막염은 콘택트렌즈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 중 3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흔한 질병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지켜야 할 렌즈 착용시 주의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렌즈를 매일 세척·소독해야 한다. 세척액, 보존액, 생리식염수 등은 반드시 전문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수돗물이나 불량 제품은 피해야 한다.

 


렌즈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과 렌즈를 공유한다거나,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수영이나 목욕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런 행동은 가시아메바에 의한 각막염에 감염될 가능성을 높이는데, 이 감염증은 치료가 쉽지 않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렌즈 착용을 피하고, 과로·컴퓨터 사용 등으로 눈이 피로해졌을 때는 렌즈를 제거하고 눈에 휴식을 주어야 한다.

 


또한 렌즈 착용 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충혈되거나 눈곱이 심해진다면 곧바로 렌즈를 빼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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