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대전 중구와 대덕구 경선 후보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통한 결과 승복과 함께 ‘원팀’으로서 총선 승리를 견인하기로 서약하며 아름다운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경선 지역인 중구과 대덕구 후보들에게 공정경쟁과 경선 결과에 대한 승복, 그리고 모두 함께 총선 본선 승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제안했고 예비후보 모두가 이에 동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선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송행수·전병덕·황운하 예비후보와 대덕구-박영순·박종래·최동식 예비후보 모두는 이날 각각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공정한 경선과 총선 승리를 위한 ‘원팀’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구성원 모두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고, 상식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데 뜻을 같이한다고 믿는다”며 “경선을 치르고 있는 두 지역에서 앞서 다소 과열된 분위기도 있었지만, 대전의 변화와 발전, 문재인 정부의 성공,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서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선 주자들의 이번 공동선언 서명은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으로 인해 특정 장소에 모이지 않고, 각자 현장과 사무실에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