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전옥현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당내 경선에서 "서구을은 정치적 식견 높은 곳으로 주민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 이같이 말하며 경선을 향한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미래통합당 전옥현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성명서
존경하는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출마의 변입니다
저는 30년 국정 경험의 외교/안보 전문가입니다. 현재는 미래통합당 국가안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검증된 인물”입니다. 저는 대전/충청벨트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핑크혁명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과감하게 경선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에 빼앗긴 “잃어버린 8년”을 찾아올 수 있는 자객으로 뛰겠습니다.
지금은 경선보다 본선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국정경험과 정책능력이 검증된 저 전옥현만이 대전도, 대한민국도 함께 살릴 수 있습니다. 별다른 경험도 힘도 없고 정권심판 능력도 보여주지 못한 사람에게 정권심판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강한 리더쉽과 본선 경쟁력을 갖춘 저 전옥현을 선택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할 일은 박범계와 싸워 이기기 위한 것이지 본선 경쟁력이 없는 양후보와 싸우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대전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치 무대와 정치권력의 역학관계를 잘 아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선거는 대전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입니다. 양홍규 후보 수준의 지방인물로는 본선필패입니다. 대전의 자존심은 민주당에 잃어버린 땅을 회복해 오는 데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유권자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을 믿습니다. 대전을 확 바꿀 전옥현!
지금 서구 을에 필요한 사람은 바로 “전옥현” 뿐입니다. 양홍규 후보에게 1)대전이슈, ) 외교 안보경제를 포함한 국가적 이슈, 3)국제평화와 경제를 포함한 국제적 이슈 3가지에 대해 ‘끝장토론’을 할 것을 긴급 제안합니다.
국정경험 사례입니다.
이러한 저의 소개 말씀을 입증하기 위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중 몇 가지 사례만이라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공직생활을 통해 외교/안보는 물론 경제부분에 관해서도 폭넓은 경험을 갖고 중요 국정현안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밝히기 어려운 엄청난 외교안보 현안과 국익사업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문재인 정권의 국정실패를 바로잡을 정책능력을 갖고 있다고 감희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본선에서 박범계 후보를 확실하게 이길 수 있도록 우리 유권자들께서 경선에서 저를 선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90년대 말 YS대통령시절 저는 남북미중 4자회담 정부대표단으로 활동하였습니다. 4자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체재 구축과 긴장완화 방안을 중점논의 하였습니다. 우리정부의 협상전략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김대중 정부수립 초기에 만들어진 민화협(98년 9월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출범) 창설에도 상당한 창의성을 발휘하였습니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상기 단체명에 “범”자를 추가하시면서 매우 흡족해 하셨습니다.
또한, 2000년대 초 주유엔 한국대표부 시절에는 한국의 유엔사무총장(반기문) 진출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납치 동원호 피랍사태와 분당 샘물교회 아프간 인질사건을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화를 소개하는 것은 이미 10여년 이상이나 경과한 사례라는 점을 고려하여, 간략히 밝히는 것임을 첨언합니다.
대전지역 발전 공약입니다.
1. 대전지역의 경제를 살려놓겠습니다.
서구을 지역을 비롯한 현재의 대전시는 3차 산업에 편중된 불합리한 산업구조로 경제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대기업 부재, 산업단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 기반이 매우 취약합니다. 이에 대전지역의 국제화, 첨단화, 과학도시화를 통해 중부권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2. 대전-세종-청주-홍성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통합 광역고속철도 교통망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관련법도 발의토록 하겠습니다.
3. 문재인 정권의 소주성을 폐지하여 지역 자영업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겠습니다.
저소득 자영업자 부가세를 인하하고(10%→5%로 인하) 간이과세 기준을 상향(4800만 원을 →1억으로 상향)시키겠습니다. 소상공인 복지법도 제정하겠습니다.
4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애 케어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대전 서구를 의료복지 천국으로 만들겠습니다. 특수 복지법인을 만들어 생의 처음과 마지막인 임신, 출산, 장례식을 무료로 지원하겠습니다. 김정은한테 갖다 바치는 수천억을 우리 서구 구민에게 돌려 드리겠습니다.
5. 외교관으로서의 국제경험을 살려 대대적인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대전을 세계적인 과학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6. 대전을 강남 3구에 버금하는 교육 특화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교육면에서 대대적인 국제화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세계 1류 대학의 분교캠퍼스를 유치하겠습니다.
7. 어린이집, 유치원수를 대폭 늘리고 24시간 가동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셔틀버스를 확충하여 엄마 아빠가 보육하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국가안보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안보 공약사항입니다.
1. 남북관계 관련법 정비
일정규모 이상의 남북교류협력 및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2. '포괄적 한미동맹 강화법안'을 입법화 하겠습니다. 현재 20세기형 한미동맹을 ⇒21세기형 동맹으로 Up- Grade시켜 우리 안보체제를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3. 육해공 3군간 의 균형발전과 방위력 개선비의 적정배분 문제, 병역자원 수급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수립하겠습니다.
4. 국정원장 임기제를 시행하겠습니다. 직원의 정치적 중립과 신분보장을 강화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서구을 유권자 여러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마는, 저는 준비된 국회의원으로서 존경하는 서구 유권자 여러분들과 함께 “원더풀 대전” “파워풀 코리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선 이번 주말 경선 여론조사에서 부터 적극 호응하여 저 전옥현을 선택해 주실 것을 재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옥현 올림.
한편, 미래통합당은 대전 서구을 지역을 3인 경선으로 확정했으나, 윤석대(전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 예비후보의 불참 선언으로 인해, 전옥현(미래통합당 국가안보위원장) 예비후보는 양홍규(전 한국당 서구을 당협위원장) 예비후보와의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전옥현 예비후보는 유튜브 채널 ‘전옥현의 안보정론 TV'(구독자 28만 7천 명)를 운영하며 다수의 구독자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