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미래통합당대구 달서구 갑지역 이두아 예비후보는 13일 자신을 낙하산식 후보 또는 함양미달 등 정당 및 지역 여론을 비판하며 당당한 정당경선을 통해 지역시민께 선택을 받고 싶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두아 예비후보 경선 입장문 발표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제21대 총선의 대구 달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경선 주자로 결정된 이두아입니다. 통합당 공관위는 지난 6일 달서 갑 지역에 저를 단수 추천하였으나 재심을 거쳐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과의 경선을 결정하였습니다.
공관위의 결정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겸허한 자세로 경선에 임하고 그 결과 또한 담담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계시는 성서 주민들 앞에 저의 단수 추천이나 경선결정은 하잘 것 없는 것입니다.
경선 결과 저에게 후보직이 부여된다면 단연코 승리해 성서주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저를 두고 낙하산 공천이라고 합니다.
저는 신흥초등학교와 경화여중, 경화여고를 나온 대구 달서구 태생입니다. 대구 사람, 달서구 사람이 고향에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 낙하산 공천입니까.
또 일각에서는 저를 두고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비난합니다. 저는 이미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경력과 원내 대변인까지 지낸 정치적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달서구, 특히 낙후된 성서의 위대한 역사를 재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총선 경쟁 주자에게도 당부드립니다.
이제 상대방에 대한 비방과 헐뜯기는 그만두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실 주민들의 판단과 선택을 기다립시다. 감사합니다.